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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잠투정이 늘어가는 시은이...

2004년 07월03일 (

) 시♡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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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번 그런 건 아니지만 요즘 들어 잠투정이 심해졌다. 낮엔 좀 덜한데 밤이면

밤마다^^ 마구마구 울어댄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재운 횟수가 더 많았는데 요즘은 아빠가 재우면 더

많이 울어버린다.

아직 엄마를 아는 것 같진 않은데 잠올땐 엄마품을 아는지 그나마 덜 울고 잔

다.

어떤 날은 2-3시까지 안자고 울다 놀다를 반복한다.

최근에 좀 통하는 방법 - 품에 꼭 안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뽀뽀를 해준다.

그리고 자장가로 찬송가 492장을 불러준다. 마지막으로 잠투정 안하고 기분좋

게 좋은 꿈 꾸며 푹 잘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날이 갈수록 잠투정이 늘지 않고 조금만 울고 잘 수 있으면 좋겠다...

서영맘	울 서영인 오늘 땀을 한 바가지(?) 흘렸다 아빠는 머리를 빡빡 밀어주라는데 그건 못하겠고 ,우린 땀과의 전쟁이야 04·07·03 21:2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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