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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음악은 교회의 후원으로 발전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세속 음악을 훨씬 압도하였던 중세의 기독교 음악은 모두 교회에서 투자하고 육성하였던 결과로 보아야 한다. 고전파 시대 이전까지 음악사에 찬란히 빛나는 훌륭한 음악가들은 거의가 교회에 소속된 신앙인 들이었다. 이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가진바 재능을 다하여 좋은 곡들을 만들고 연주하였다. 그중 많은 곡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사랑 받고 있다. 지금도 재능 있는 많은 음악가들이 교회에 있다. 그리고 그들은 세속적인 연주가나 보컬리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을 만한 실력들을 갖추고 있다. 그들은 애를 써서 수용자를 찾아 창조적인 생산품을 시장에 내 놓는다. 그러나 교회는 그들의 창조적인 에너지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현실을 볼 때 어려움 없이 찬양 사역만을 전문으로 하는 아티스트는 손으로 꼽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찬양 사역자의 길로 들어섰다가 중도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현상들이 너무 많은 것이 현실이며 이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일 수밖에 없다. 어찌 보면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라 할 수 있는데 지금이 찬양 사역자 들을 가장 홀대하고 있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교회에서 이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크리스챤 아티스트들도 진리를 증거 하는 수준 높은 음악 을 만들려고 애쓰지 않을 것이다. 크리스챤 아티스트들도 전문성이 있는 직업인이다. 단순한 취미로 그 같은 전문적인 음악인이 된 것은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교회를 섬기는 모든 음악인들이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많은 투자와 연마가 있었고 그것으로 자기 직업을 삼은 사람들을 말한다. 또 음악인들은 유지비용도 많이 든다. 악기, 운반작업, 편곡, 녹음, 제작 등 많은 경비를 아티스트 혼자 만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벅찬 일이다. 이런 일들에는 절대적인 후원이 필요하다. 중세 때 교회음악이 세상음악을 압도 할 때에는 교회의 절대적인 후원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크리스챤 아티스트들은 2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따가운 교회의 눈총이 그것이다. 이들에 대한 배려와 후원이 없다면 크리스챤 음악인들은 언제까지나 이류 음악인으로 세상 에 뒤쳐지게 되고 결국 이에서 벗어나기 위해 상업적인 면을 추구하거나 끝내는 크리스챤 음악인의 길을 버리게 될 것이다. 왜 기독교 음악은 세상 음악보다 앞설 수 없는가? 기독교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마음 아프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수많은 선교사들을 파송 하고 이런 저런 기관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크리스챤 아티스트들에게도 지원을 해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노래로 선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 되지 않을까? 지금은 음악 선교사 문화 선교사가 필요한 때이다. 교회가 그들을 배려하지 않으면 그들은 상업적인 면으로 돌파구를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그러면 교회는 그들을 다시 비판하게 되는 악순환을 되풀이하는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교회 음악이 언제까지나 세상 음악을 뒤따라 갈 수만은 없다. 오히려 세상 음악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크리스챤 음악인들에 대한 교회의 배려와 지원과 관심이 지금보다 많아 져야 될 것이다. * 오예(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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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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