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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 구약 말기의 유대 역사에 있어서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갔다가 이스라엘로 돌아와서 독립을 위하여 일하려고 하는 분파들이 많이 생겼다. 그 중에 바리새파가 있는 데 이들은 에스라와 느헤미야가 주장한 율법준수와 성별생활을 강조하고 이교적인 불순으로부터 구별을 내세운 바리새파 운동은 유대인들의 종교에 있어서 핵심적인 단체들이 되었다. 이들의 특색은 구약 율법의 연구와 준수를 중요시하며 동시에 조상들의 전통을 중시하였다. 영혼의 불멸을 믿으며 죽은자의 부활과 내세를 믿었다. 예정론을 믿었고, 행위로 구원을 얻음을 강조했고, 율법의 내면적인 뜻보다 외면적인 준수를 더 중시하여 외식으로 예수님께 책망을 받기도 했으며, 주로 회당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다. '바리새인들'은 헬라어로 파리사이오이이며, 히브리어로는 페루쉼인데, 이 셈어는 '분리된 자', '분리주의자'를 뜻하고, 단수로는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눅7:36;행5:34;빌3:5). 바리새인들은 보통 서기관들(마5:20)과 사두개인(마16:1) 즉 헤롯당(마22:15)들과 합세하여 예수님께 대항했다. 바리새인들의 기원은 잘 알 수 없으나, 어떤 사람들은 주장하기를 바리새인들이란 B.C.162년 알키미우스(Alcimus)가 세력을 잡자, 유다 마카비우스(Judas Macabeus)를 떠나서 하시딤(Hasidim)이라는 무저항 단체가 되어 헌신적으로 유대교를 준수했던 자들이라고 한다. 그런데, 요세푸스(Josephus)는 바리새인들을 B.C.135-104년에 힐카누스(Hyrcanus)를 버리고 가서 율법(Mishna)을 곧이 곧대로 지키기로 맹세한 하베림(Haberim)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그들은 그의 동생이 바리새인이었던 알렉산드리아(Alexandra)의 통치 밑에서 산헤드린에 가입하여 정치를 주관하기 시작했다. 또한, 그들은 안티파터(Antiqater)의 친(親) 로마 정책을 지지했으며, 헤롯 대왕은 이 바리새인들의 지도자였던 폴리오(Plollio) 랍비, 그리고 사메아스(Sameas) 랍비와 협력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은 회당과 학교를 장악했고 대중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 바리새인들의 신조는 에쎈파의 숙명론과 사두개파의 자유선택적 입장의 중간 노선이었다. 그들은 즉은 자의 부활과 천사와 내세의 상벌을 믿었고(행23:8), 예수님처럼(눅20:37) 오경을 인용하여 지지를 구했다(예, 민18:28). 그들은 특히 서기관들의 전승을 존중했으며 그것들을 구속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다. 사두개인들은 변화를 무시한 반면에,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실제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용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들은 귀신 쫓는 일을 행하기도 했다(눅11:19). 또 그들이 십일조를 바치고 금식하는 일(월,목요일)은 그들 이 자발적으로 행한 것이었다(눅18:9-14).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과 간음에 대해서는 사형집행을 했다. 그들의 메시야에 대한 소망은 B.C.50년경의 솔로몬의 시편(Psalms of solomon)에 나타나 있는데, 거기에 경건한 자들(바리새인들)과 죄인들을 대조시켜 놓았으며, 하스몬 가(家)(Hasmonaeans)를비난하고 폼페이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찬양하는 글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의 정경인 '열 두 족장의 언약'(Testament of the Twelve Patriarchs;약 B.C.120년)에는 메시아가 벧리알(Beliar)을 속박해 버리고 사람들을 심판하고 새 예루살렘을 건설하는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 사이의 대립점들은 다음과 같다. (1)바리새인들의 전승으로 인해 율법이 무효화되었다(막7:12). (2)바리새인들은 안식일을 엄격히지킨 나머지 안식일에 치료도 못하게 제한했다(마12:12). (3)사람을 더럽히는 것과 도덕적으로 거듭남(막7:18-23). (4)선행과 상급(눅17:10). (5)위선(마23:13). (6)이방인에 대한 전도와출교(눅7:36-50). (7)바리새인들의 겸손치 못함(눅18:9-14). 그러나 예수님은 아주 깊은 영적인 교훈을 그들과 함께 나누신 적이 있었으며(눅10:27,28, 니고데모와 같은 어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지지하기도 했다. 사두개인 - 바리새파와 같은 분파 중의 하나인데, 이들의 특색은 구약 성경 이외 모든 조상들의 전통과 해석을 부인하였다. 그들은 영혼의 불멸을 부인하고 내세의 존재도, 죽은 자의 부활도 믿지 않았다. 하나님의 섭리를 부인하고 인간의 절대적인 자유의지를 믿었다. 구원의 필요성을 부인하고 합리주의와 현실주의에 만족하였다. 성전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치적이며 귀족적이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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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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