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은글의 일기
4장 알리샤의 눈물
한편 알리샤는 한 섬에서 불을 피우고 있었다.
알리샤의 눈물이 떨어지자 연기가 사라지며 불이 꺼지고 말았다.
알리샤는 추운 몸을 이끌고 아무데나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자 작은 버섯의 집들이 보였다.
알리샤는 버섯의 집에 들어가서 몸을 녹일까 생각하다가 그냥 다시 걷기 시작했다.
걷다가 땅에 떨어진 초콜릿을 발견했다.
평소 초콜릿을 즐겨 먹지는 않았지만 배가 고팠던 알리샤는 허겁지겁 초콜릿을 먹었다.
그러자 몸이 갑자기 점점 작아져서 요정처럼 작게 변했다. 동시에 날개도 솟아났다.
알리샤는 재빨리 날아서 루나와 세라를 찾았다.
그때 알리샤를 애타게 부르며 찾고 있는 세라와 루나를 발견했다.
세라와 루나, 알리샤는 서로를 알아보고 매우 좋아했다.
세라는 눈물까지 흘렸다.
셋은 트윙클의 집에서 한참을 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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