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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벧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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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말씀 앞에 겸손하여 질까? 오늘 문득 말씀을 보지 않는 것이 교만
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더욱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하는데 여전히 헤매고 있었다.
의지적으로 말씀을 펼쳤다. 베드로전서....학문이 없는 범인이라고 간주되던 베
드로가 이 편지를 쓴 것이 정말 맞단 말인가? 놀라운 표현력이 아닐수 없다. 하
나님은 무식한 어부였던 베드로, 실수투성이였고 다혈질이었던 그 베드로를 통
해서 일하셨다.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서는 갓난아이들 같이 말씀의 젖을 사모하라고 한
다. 갓난 아이 처럼 허위나 가식이나 속임이 없는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한
다. 전혀 오염되지 않은 그 말씀을....
그리고 한참 동안이나 내 눈을 머무르게 했던 3절 말씀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
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우리는 이미 주의 인자하심을 맛본 자들이다. 하나님
의 신령한 말씀을 통하여서...
그런데 왜 이럴까? 주님의 맛을 제대로 체험했다면 이렇진 않을텐데. 내 혀가
너무 둔감해져서 그 맛을 알아 차리지 못했을까? 알아차렸는데도 새까맣게 잊
어버렸을까? 영적인 미각을 길러야겠다.
제대로 한번 해봐야겠다. 이제 다시 맛볼 주님의 맛은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되
어진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말씀 밖에 없음을 오늘 다시 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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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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