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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이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들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CCM이 우리와 가깝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젊은이들이 새로운 쟝르의 음악을 개척해서 노래하는 것쯤으로 이해하기가 쉽다. CCM이라고 불리는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이란 용어는 80년대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CCM 음악이 우리나라에 소개 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그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것은 그리 얼마 되지 않았다. 용어상으로 본다면 지금 시대에 우리가 부르고 있는 모든 기독교 음악을 CCM이라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CCM의 개념은 리듬과 멜로디, 또 화음 등에서 젊은 감각을 가진 비트 있는 기독교 음악을 연상케 한다. 또 실제적으로 그런 의미로 CCM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받아 드리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스펠 송" 혹은 번역한 "복음성가"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해왔기 때문에 용어 사용상의 혼란이 약간 있기는 하다. "가스펠 송"은 말 그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신앙을 고백하고 자기 간증을 담은 노래 즉 복음 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를 총칭한다. 가스펠 음악은 19세기말 미국에서 발전하였다. "가스펠 송"이란 용어도 그 무렵부터 쓰이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거나 구원에의 기쁨을 간증하며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개인적 주관적으로 표현 한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음악적으로는 명랑하고 민요적인 요소를 담은 세속적인 스타일이었다. 당시에 유명했던 "가스펠 송"을 살펴본다면 "하나님의 진리등대"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저 죽어 가는 자", "저 장미꽃 위의 이슬", "주 예수 내맘에 오신후", "나 주를 멀리 떠났다" 등 아이라 생키, 필립 블리스, 윌리암 커크패트릭, 화니 제인 크로스비등 당시의 유명 작사 작곡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곡들이었다. 초창기의 가스펠 음악은 유명한 부흥사 D. L. Moody와 그와 함께 다니던 찬양 인도자 Ira Sankey, 그리고 맹인이었던 찬송시인 F. J. Crosby가 이끈 시기였다. 생키는 근30년 동안 무디와 함께 찬양 인도자로, 또 독창 가수로 활동했다. 그는 "가스펠 송"의 아버지로 불리운다. 생키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전도자 일뿐만 아니라 가스펠 음악을 널리 알리고 출판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가 영국에서 출판한 "Secred Songs and Solos"는 800만 부 이상이나 팔려 무디의 전도집회에 재정적인 큰 도움이 되었다. 처음엔 이 새로운 세속음악 스타일에 대한 반발이 일어났다. 특히 영국에서 많이 일어났는데 집회가 계속 되면서 점차로 이런 음악을 수용 하는 사람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 음악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사랑 받고 있다. "양 아흔 아홉 마리는" "어려운 일 당할 때" "주 날개밑 내가 편안히 쉬네"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등 ...같은 시대에 찬송 시로서 또한 신앙적으로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화니 제인 크로스비는 생후 6주만에 약을 잘못 사용함으로서 실명하고 말았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장애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찬송 시를 8000편 이상이나 만들었다. 생키는 그녀의 가사에 곡을 붙여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수많은 "가스펠 송"을 만들었다. 그녀의 곡들도 지금까지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나의 갈길 다 가도록" "인애 하신 구세주여"등이 그것이다. "가스펠 송" 초창기에 활동하던 이들 덕분에 오늘날도 우리는 좋은 찬송을 재산으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오예(쥔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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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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