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원예식물중 가장 그 종류가 많은 것이 아마 드라세나(Dracaena)속에
속하는 식물일겁니다
행운목,자바,자마이카,송어브인디아,와네키,산더나 드라세나
마지나타,테레멘시스자넷크레이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 우선 자마이카는 잎이 진한 녹색바탕에 밝은녹색의 무늬가 있고요
송어브인디아는 밝은노랑 바탕에 가운데 진한 녹색 무늬가 있습니다
* 설명으로는 하나의 굵은가지에 작은 가지가 4개 나온것인지 (하나의 뿌리)
작은 가지 4개를 한 화분에 심은 것인지......?
키가 1M 내외의 송어브인다아면 아마 후자일 겁니다
물론 4개의 뿌리는 화분안에서 엉켜 있겠지요
(하나의 뿌리줄기에서 나온것은 아니고요)
* 드라세나류는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에 얼릴때 부터 국내에서 키우는게
아니라 대개는 줄기를 외국에서 수입 화훼농가에서
뿌리와 줄기를 내어(그의 꺽꽂이 개념) 시장에 나옵니다
* 그러다 보니 화분에 착근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과습하면
잎도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 죽습니다
* 마른 가지는 손으로 만져서 푸석한 느낌이 들면 회생이 불가능합니다
밑동에서 잘라내시고요
* 겨울에 노화한 아랫잎이 한 두개 떨어지는 것은 열대식물이
실내에서 겨울을 나면서 나타나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이나
잎이 많이 떨어지면 대개는 화분의 물관리(과습)가
그 원인입니다
* 드라세나속 식물은 겨울에 휴면하지는 않으나 성장이 아주 미미해
그만큼 물의 소비도 적습니다
화분위의 흙을 손으로 만져 완전히 마른 다음에 물을 주세요
(화분크기,식물크기,온도,착근정도,흙의 배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니 흙을 손으로 체크후 물을 주시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대개 겨울 실내는 7-15일에 1회 정도 물을 주시면 됩니다
* 화분 흙에 공간이 있어 줄기가 흔들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분갈이 때 문제가 있었고요 (흙을 제대로 채우지 않음)
줄기채 흔들리면 착근에 문제가 있습니다
송어브 인디아의 잔뿌리는 가늘어서 상하기 쉽습니다
* 열대식물인 만큼 추위에 약하니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15도 이상)에 기르시고요
반양지성 식물이니 5-9월의 따가운 직사광선은 차광해 주시되
가능한 밝은 곳에서 기르세요
* 물관리만 제대로 하시면 잎이 떨어지는 것은 멈추고요
앙상한 잎은 성장기가 되면 새로 나오니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