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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네와 나니아 연대기를 보러갔다.
그러고 보니 은세 키운다고 영화 보러 간게 언제지 가물가물...
애들 데리고 영화를 보러 갈때는 늦은 시간이 부담이 없다.
늦은 시간이었는데 잠이 온다던 시은이도 끝까지 영화를 봤다.
은세도 칭얼거릴줄 알았는데 눈이 똥그래져서 잘 봤다.
c.s루이스가 유일하게 쓴 판다지 소설....그의 기발한 상상력과 판타지 속에 숨어 있는 기독교 세계관, 그리고 재치있는 유머까지...아이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영화 인 것 같다.
절친한 친구였던 돌킨이 루이스의 이 소설을 읽고 '반지의 제왕'을 집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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