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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펜’ 출시에 카메라 구입을 기대했던 네티즌들의 관심이 각 포털 사이트를 달구며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펜은 올림푸스가 50년 전에 출시한 펜을 기념해 재출시한 것으로 DSLR 카메라 성능과 휴대성을 결합시킨 카메라다.
특히 이 제품은 올림푸스의 필름카메라 '펜' 50주년을 기념해 무겁고 휴대성이 떨어지는 DSLR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카메라로, 발매 전부터 카메라매니아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올림푸스한국 측은 '펜'에 대해 "단순히 작아진 DSLR 카메라가 아니라 새로운 혁신제품이다. 문화 아이콘이자 야외 출사 시 편리한 애용품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출시한 펜은 2시간 만에 한정 수량 500대가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올림푸스 한국은 구매자 번호표를 발급해 오전 10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판매에 들어갔는데 온라인의 경우 15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올림푸스 한국 측은 물량 수급이 원활해지는 대로 정식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림푸스 '펜'의 홈페이지상 가격은 F-P1 더블렌즈를 기준으로 사은품을 포함해 1백29만5000원이다.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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