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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글 : 횡설수설1
 오예(쥔장)    | 2004·04·19 02:20 | HIT : 2,528 | VOTE : 252
저번 주 토요일, 오랜만에 경남대에 갔다. Rock group의 Concert를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몇 년 전에는 공부하러 학교에 갔는데 이제는 일하러 학교에 가다니...푸하하! 잠깐 옛날 생각이 났다. 학교 다닐 때가 좋았는데....
동아리 행사였는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 같았다. 물론 젊은이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어른들도 몇 명 보이는 것 같았다.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몇몇 학생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 나가서 고개를 흔들기 시작했다. 악기들의 강렬한 비트와 째지는 듯한 보컬의 목소리에 완전히 빠져든 것 같았다. 관중들도 풍선을 흔들고 박수를 치면서 가만히 있지를 못했다. 한참 테크노댄스가 유행했을 때 젊은이들이 테크노를 치면서 트랜스현상을 경험했다고 하는데 이들이 그러고 있는 것 같았다. 거의 2시간 동안의 촬영을 마치자 귀가 아파 왔다.
요즘 세대들은 감각적이고 즉흥적인 것을 좋아한다. 세대가 많이 변했다. 내가 10대였을 때 , 20대 초반이었을 때 어른들이나 선배들이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말들을 했었다. “요즘 애들은 우리 때하고 너무 틀려” 그때는 그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근데 요즘 내가 후배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말이 이해가 되려고 한다. 그만큼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다. 버튼을 눌렀는데 그만 더블 클릭을 하고 말았다. 아무리 컴퓨터를 자주 만지는 일을 한다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리고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눈부신 정보통신의 발달은 우리에게 다른 세상을 구경시켜주고 있는 것 같다. 인터넷의 발달은 정말 편한 세상을 가져다 주었다. 클릭 한번으로 편지가 배달되고 쇼핑을 할 수 있다. 자기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인터넷에 들어가면 없는 것이 없다. 그렇지만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게 마련이다. 인터넷이 범죄의 도구가 되고 있다. 청소년들,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음란물에 노출되고 폭력적인 게임을 통해서 그들의 가치관이 바뀌어 가고 있다.
착하고 정직한 사람을 보면 사람들은 “요즘 애들 같지가 않아“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애들은 왕따가 되고 만다. 가끔씩 ‘허준’이라는 드라마를 본다. 당시에는 보지 못했는데 요즘 케이블 TV에서 재방송을 한다. 물론 드라마이지만 허준이라는 사람을 보고있노라면 많은 생각에 잠기게된다. 어떨 때 보면 미련할 정도로 정직하다. 꼭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될텐데 라고 생각되지만 그에게는 남다른 신념이 있다. 우리 믿는 자들이 저렇게 되어야 되지 않을까. 그냥 자신의 신념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에 생기는 신념....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기 때문일까? 예수쟁이들도 변하는 것 같다. 너무나 편하게 신앙 생활하려고 한다.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들 말한다. 세상이 변한다고 우리의 신념까지 변해야 할까. 변해야 할 것은 다른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모든 생물을 다스리고 땅을 정복하라"(창세기 1장 26-28절)고 하셨다. 그렇지만 문화에 대한 비판은 있으나 문화를 수용하고 기독교화하는 대안은 미흡한 것이 우리의 모습인 것 같다.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말씀은 결코 문화를 비판만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오히려 활용하라는 말씀인 것 같다. 인터넷이 하나님의 나라 건설을 위해 활용된다면 인터넷은 거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이제는 정보사회로 진입하였고 우리의 환경과 생활방식이 변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정보화사회를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껴안고 수용해야 할 것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이끌기 위해 새로운 대안을 연구하고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
샬롬~
난!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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