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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대표팀 중에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들이 있다. 물론 히감독
과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특별히 관심이 있
는 선수들이 있다.
그 중에 골키퍼 김병지 선수가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였지만
예선전에 한게임도 출전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 있어서 김병
지 공식 홈페이지에 한번 들어가 보았다. 김병지 선수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격려 메세지를 볼 수 있었다. 골수 팬들은 우리나라 최고의 골키퍼는 이운재가
아니라 김병지라고 외치며 흥분하고 있었다.
최고의 골기퍼였던 김병지 선수가 히딩크의 눈 밖에 난 사건이 있었다. 많은 팬
들은 예선전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한 것이 바로 이 사건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 김병지가 골 에어리어 바깥까지 공을 드리블하다가 상대 선수에게 빼앗
기고 말았다. 골을 빼앗기지는 않았지만 안전하게 볼을 처리하는 것이 생명인
골기퍼가 튀는 행동을 했다며 히감독은 무섭게 질책했다. 그리고 몇개월간 대
표팀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격게 되었다.
몇개월이 지나서 히감독의 화가 조금 풀리자 다시 대표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각종 평가전에서 한사람씩 번갈아가며 출전
하게 되었다. 히감독이 두사람을 경쟁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에서
히감독은 이운재의 손을 들어주었다. 김병지 선수나 팬들의 입장에서 보면 억
울한 생각이 많이 들것 같다. 물론 내가 알지 못하는 히감독의 전술적 인 측면
이 있을테고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실수할 때가 많다. 사실 실수투성이 인것이 우리인 것 같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진노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
우리가 실수 할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용납하시고 덮어주신다. 아브라함이나 다
윗도 큰 실수를 저질렀던 사람중에 한사람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자백하고
회개했을 때 용서해 주셨던 하나님이었다.
그런데 실수하자 마자 하나님의 진노로 죽었던 성경의 인물도 많이 본다. 아간
이나 웃사, 아나니아와 삽비라... 짧은 생각으로 보면 웃사 같은 경우에는 억울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 여기까지는 횡성수설...
아무튼....
송종국, 이영표, 최태욱 선수가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기가 끝나고 3명
이 모여 기도하는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참 귀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
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 그들의 영향력이 우리 국민 모두에게 그리고 온 세계
사람들에게 미치기를 바래본다. 그들의 기도하는 모습이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
들에게 특별하게 보여지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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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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