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웨어 : cd롬 드라이브 없는 노트북에 윈도우xp 깔기 |
 오예(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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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5·09 00:38 | HIT : 5,013 | VOTE : 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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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롬 드라이브 없는 노트북에서 CD롬 쓰기
CD롬 드라이브 없어도 ‘윈도우즈 XP’ 깐다
얇고 가벼운 슬림 노트북은 자주 옮겨 다니며 일하는 사람에게 딱이다. 하지만 값과 무게를 낮추기 위해 모델에 따라 CD롬이나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를 떼고 판다. CD에 담긴 프로그램을 깔고 싶어도 CD롬이 없어 못 까는 일이 생겨 나중에 CD롬을 따로 사야 한다. 값이 10만원이 넘고 몇몇 노트북에서는 그 회사에서 만든 전용 CD롬이 아니면 CD롬 부팅이 불가능해 가뜩이나 비싼 노트북 사놓고 돈 들어갈 일만 생긴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 지갑에서 딱 3천원만 준비하자. 단돈 3천원으로 노트북 없는 CD롬에서도 윈도우즈 XP를 깔아보자.
김석준/본지 테크니컬 라이터다. e-메일은 luxklan@dreamwiz.com이다.
데스크탑 PC에는 CD롬같은 광학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달아두기 때문에, 네트워크로 PC에 있는 CD롬을 공유하면 CD롬 없는 노트북도 마치 내 것처럼 CD롬에 담긴 프로그램을 깔아 쓴다.
PC에 있는 CD롬을 쓰려면 두 컴퓨터 모두 랜 카드가 있어야 한다. 요즘 나오는 노트북은 대부분 랜 포트가 있다. 초고속 인터넷을 쓰는 대부분의 PC도 랜 카드가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노트북과 PC를 연결하는 크로스 랜 카이블이다. 3천원이면 약 3미터 랜 케이블을 구할 수 있다. 이제 노트북의 랜 포트에 랜 케이블을 꽂고 PC의 랜 카드에 랜 케이블 한쪽 끝을 연결한다.
네트워크 옵션 잡기
PC와 노트북을 크로스 랜 케이블로 연결했으면, 이제 네트워크 옵션을 잡자. 그래야 노트북과 PC를 공유한다. 1에서 8까지 과정을 두 대에서 모두 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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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작 → 네트워크 연결 → 로컬 영역 연결을 고르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다. 메뉴에서 ‘속성’을 고른다. |
 2. ‘이 연결에 다음 항목을 사용‘에서 ’microsoft 네트워크용 클라이언트‘와 ’microsoft 네트워크용 파일 및 프린터 공유‘가 있는지 확인한다. 있다면 확인을 눌러서 빠져나와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없다면 ’설치‘를 누른다. |
 3. ‘네트워크 구성 요소 유형 선택’에서 ‘서비스’를 고르고, ‘추가’를 누른다. |
 4. ‘네트워크 서비스 선택’에서 ‘microsoft 네트워크용 파일 및 프린터 공유’를 고르고 ‘확인’을 누른다. |
 5. ‘예’를 눌러 PC를 재부팅하자. |
 6. 부팅이 끝나면 다시 ‘로컬 영역 연결 속성’ 창으로 들어가 ‘설치’를 누른다. |
 7. ‘클라이언트’를 고르고 ‘추가’를 누른다. |
 8. ‘microsoft 네트워크용 클라이언트’를 고르고 ‘확인’을 누른다. |
작업 그룹을 똑같이 만들어 묶자
윈도우즈는 작업 그룹을 이용해 같은 네트워크에 있는 이용자끼리 손쉽게 파일과 프린터를 함께 쓴다. A라는 작업 그룹에 속한 PC는 같은 작업 그룹에 있는 다른 PC의 파일이나 프린터를 공유해 쓸 수 있다. 두 대의 PC를 하나의 작업 그룹으로 묶어보자. |
 1. 시작 → 제어판 → 시스템으로 들어가 ‘시스템 등록 정보’에서 ‘컴퓨터 이름’ 탭을 누르면 노트북이 속한 작업 그룹이 나타난다. PC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작업 그룹을 확인한다. 작업 그룹을 바꾸려면 ‘변경’을 누른다. |
 2. ‘컴퓨터 이름 변경’ 창에 있는 ‘소속 그룹’ 부분에서 ‘작업 그룹’을 고르고 작업 그룹 이름을 PC와 같은 것으로 바꾼다. |
 3. 시작 → 내 컴퓨터 → 내 네트워크 환경을 고른다. |
 4. ‘작업 그룹 컴퓨터 보기’를 누른다.. |
 5. PC인 home-gj6v8simgt와 노트북인 yukikaze라는 두 대의 컴퓨터가 kazehome이라는 작업 그룹에 있다 |
CD롬 드라이브를 공유하자
이제 PC에 있는 CD롬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하는 방법을 배우자. 그렇게 하면 CD롬없는 노트북에서도 CD롬으로 프로그램을 깔 수 있다. |
 1. CD롬이 달린 PC에서 시작 → 내 컴퓨터를 고른 뒤 공유하려는 CD롬 드라이브를 마우스로 고르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에서 ‘공유 및 보안’을 누른다. |
 2. ‘위험을 감수하고 드라이브 루트를 공유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를 누른다. |
 3. ‘네트워크 공유 및 보안’에서 ‘네트워크에서 이 폴더 공유’에 체크한다. 공유 이름은 쉬운 이름으로 정하면 된다. ‘확인’을 눌러 드라이브 공유를 마친다. |
 4. 공유가 끝나면 CD롬 드라이브 아이콘에 손 모양의 아이콘이 더해졌다. 이제 이 CD롬 드라이브는 공유 중이라는 뜻이다. |
 5. 노트북에서 시작 → 내 컴퓨터 → 내 네트워크 환경을 보자. home-gj6v8simgt의 mydrive가 있다. |
 6. 들어가면 PC의 CD롬 안에 있는 내용을 볼 수 있다. |
CD롬/DVD롬 공유로 할 수 없는 일
DVD롬이나 CD롬 드라이브를 공유해도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PC에 DVD롬이 있더라도 노트북에서 DVD를 볼 수 없고, 네트워크로 깔 수 없는 프로그램도 있다. 노턴 안티바이러스 2002는 CD롬에서 직접 깔 수 없고 CD롬에 담긴 파일을 노트북 하드디스크에 임시 폴더를 만들어 복사한 뒤 깐다.
내 노트북에 CD롬 달았나?
공유한 CD롬 드라이브를 써서 윈도우즈 XP를 깔아보자. 100Mbps급 네트워크면 CD롬에서 까는 속도와 비슷해 노트북에 CD롬이 달린 느낌이다. 데스크탑 CD롬 드라이브를 써서 노트북에 윈도우즈 XP를 깔아보자. PC의 CD롬에 윈도우즈 XP CD를 넣고 트레이를 닫는다. |
 1. 노트북의 내 컴퓨터 → 내 네트워크 환경 → 공유한 CD롬 드라이브로 간다. 윈도우즈 XP 파일이 보인다. setup.exe를 두 번 눌러 깔자. |
 2. ‘설치 옵션’이 나오면 ‘고급 옵션’ 버튼을 누른다. |
 3. 설치 폴더를 보면 공유한 CD롬 드라이브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을 누르고 윈도우즈 XP를 계속 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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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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