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로마서 큐티를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봅니다.
어제는 김득진 목사님께서 자주 암송하시는 구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
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
랴(롬8:35)"
우리의 삶속에는 우리를 위축시키고 낙망하게 하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고 정
말 죽을 것 같은 위기의 순간들이 찾아오지만....그것들이 결코 우리를 그리스
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너무나 큰 은혜로 다가옵니
다. 바울은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복음
때문에 너무나 큰 고통을 당하고 있었지만 낙망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
을 알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곧 죽을 것 같고 세상이 다 끝난 것 같이 느껴지
지만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 어떤 것으로도 끊
을 수 없다는 확신......
그리고 다시 고백합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
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이기게 한다고 고백
합니다.
청년회 지체들, 다시 힘을 냅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
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
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31)
특별히 수고하는 임원들에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
다. 일에 대한 부담감은 당연히 있겠죠. 월례회때 많은 말들이 나온다고 해서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의 일을 위해서가 아니라 청년
회 공동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 테니까요.
솔직히 청년회 일을 안한다고 하늘이 무너지겠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하
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이죠. 어떤 사정 때문에 청년회 일을 안한다고 해도 하
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면 자유
하며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더욱더 열심히 일할 수도 있겠죠.
모든 지체들 오늘 하루도 넉넉히 승리하세요.
|
 샬롬~
난! 자유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