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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 사랑, 배려, 진정한 자유(고전 8장)
 오예    | 2006·04·26 08:59 | HIT : 3,755 | VOTE :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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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바 되었느니라
4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분 밖에 없는줄 아노라
5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칭하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6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7그러나 이 지식은 사람마다 가지지 못하여 어떤이들은 지금까지 우상에 대한 습관이 있어 우상의 제물로 알고 먹는고로 그들의 양심이 약하여지고 더러워지느니라
8식물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아니하여도 부족함이 없고 먹어도 풍성함이 없으리라
9그런즉 너희 자유함이 약한 자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10지식 있는 네가 우상의 집에 앉아 먹는 것을 누구든지 보면 그 약한 자들의 양심이 담력을 얻어 어찌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느냐
 
11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12이같이 너희가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13그러므로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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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린도에서는 우상 제의가 생활화 되어 있었다고 한다. 우상에게 바쳐졌다가 시장에 매매되는 고기들이 대부분었고 이웃의 잔치에 참여했을때 나오는 음식이 우상에게 바쳐진 경우가 대부분.... 특히 가난한 사람들은 고기를 쉽게 사먹을 수 없는 처지였기에 이웃잔치에서 고기를 먹는 것은 고린도 교인들에게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문제였다.

이런 상황속에서 바울은 제물이 영적생활에 아무런 영향이 없음을 밝혔다.(4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그를 위하여 있는 것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선포하신다. 사실 음식은 우리의 영적생활에 아무 것도 아니다. 자유하라고 하신다. 먹고 먹지 않는게 중요치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믿음이 약한 자들이나 기독교의 도에 성숙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의 일이다.
음식 앞에 자유하라는 지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7절)
"너희 자유가 믿음이 약한 자들에게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9절)
그리고 사도바울은 강력하게 말한다.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

우상의 제물이 우리의 영적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그러한 부분에 지식이 없어 혼란스러워 할 수 있는 어린 자들을 배려하라는 가르치고 있다.
진정한 자유란 바른 지식에 사랑을 조화시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질때 온전히 누를 수 있는 것 같다.

종종 불신자들에 듣는 말이 있다.
자기가 아는 사람은 크리스챤인데 술도 먹더라. 왜 안먹느냐...너만 대단하냐...
사실, 술을 먹고 안먹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나의 자유함이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고 혼란스러움을 가중 시킬 수 있다.
한 사람의 깊지 못한 생각과 행동이 여러 믿는 사람들을 힘들게 할수 있다.
형제를 실족케 한다면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강력하게 다가온다.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1절)

오늘도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원하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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