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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안경: 내가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인가?
갈렙은 40세 때에 모세의 명을 받아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다. 그리고 그 마음에 성실함으로 그에게 보고하였다.(7절) 다른 정탐꾼들은 '우리는 그들앞에 메뚜기'라고 악평하고(민13장)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으므로 믿음의 보고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갈렙이 밟고 정탐한 땅 헤브론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리고 4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의 나의 85세, 인생의 쇠퇴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지만 갈렙은 젊은이와 같은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온즉'(11절)
갈렙은 당당하게 여호수아게 요구한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갈렙의 요구는 탐심이 아니었다. 믿음이었다. 그땅은 여전히 장대한 아낙자손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견고한 성이었다. 그렇지만 갈렙은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저력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그들을 쫓아내리라' 라고 확신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갈렙에게 그땅을 기업으로 주었다. 그리고 갈렙은 그 땅을 정복하였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15절)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14절)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다는 것이 무엇일까?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다. 그것은 믿음이었다. 자기의 환경을 따지지 않았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정당하게 요구하였고 그 땅을 정복하였다.
불필요한 것들을 바라보고 좇아가는 나의 삶, 환경만 바라보고 낙망하는 내 자아, 하나님의 약속들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
믿음은 '아낙 자손'처럼 가장 크고 어려운 시련과 시험들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이기는 이김은 '믿음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요일 5:4).
하나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것들을 기대하며.....하나님이 주신 약속들을 바라보며.....담대한 믿음을 바라보며....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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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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