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또 이르시되 내가 나와 땅에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세운 언약의 증거가 이것이라 하셨더라 (창 9:11~17)
정말로 오랫만에 보는 무지개다. 정말 아름다웠다. 사진으로는 그 아름다움을 다 표현하지 못해 무지 아쉽다.
홍수 심판 후 노아와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노아의 가족들은 무지개를 보면서 아마 많은 생각에 잠겼을 것이다. 홍수심판이 두려움이 채 가시지 않았던 그들에게, 무지개는 정말 기쁨과 평안의 상징이 아니었을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처럼... 그러나 그 후손들은 얼마 안가서 바벨탑을 쌓고 만다. 무지개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언약을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가르쳤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