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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컷(cut) : 장면 전환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또 그만큼 쉬운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컷(Cut)이다. 컷은 순간적인 전환이나 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때 사용한다. 가장 쉽게 쓰지만 가장 어려운 것 또한 컷이다.
컷 지점을 어디로 할 것인가에 따라 내용과 의미가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화면의 정보가 많은 롱샷의 경우는 컷의 길이가 조금 더 길고
정보가 간단한 크로즈업의 경우엔 컷의 길이가 짧다.
적정한 컷 지점보다 앞서서 자르면 충격과 놀라움을 주고
뒤에서 자르면 지루하고 답답한 느낌을 준다.
따라서 어떤 느낌을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해 가장 적정한 컷 지점을 찾아야 한다.
2. 효과 : 효과들은 강조나 시각적 재미, 시간경과를 나타내고자 할 때 쓰다.
대표적인 효과가 디졸브(Disolve)인데 디졸브는 조용하고 안정감있는 전환으로 시간의 변화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앞 장면과 다음 장면이 내용적으로 긴밀할 때도 쓰이며, 이미지 간의 영상적 관계가 강할 때도 쓰인다.
페이드(Fade)는 시간상이나 장면상의 변화가 있을 때 쓰이는데
페이드 인은 프로그램이나 씬의 시작 부분에, 페이드 아웃은 프로그램이나 씬의 끝 부분에 주로 쓰인다.
와이프(Wipe)는 대개 장식적인 장면전환에 쓰인다.
효과를 쓰고자 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효과나 너무 화려한 효과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다.
눈은 화려하고 신기할지 몰라도 작품의 흐름을 차단시켜
작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격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효과를 딱 맞는 곳에 깔끔하게 최소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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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
난! 자유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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