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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팁 : [촬영팁]초록을 얻는 사진이야기 - 접사촬영
 오예    | 2005·05·18 15:52 | HIT : 3,412 | VOTE : 251
제목 없음

 

 

역광과 스팟측광을 이용한 잎새촬영

앞서 말했듯 역광은 나뭇잎의 신선함을 더욱 잘 살려준다. 순광에서 볼 때 평범하던 잎도 역광으로 빛이 투과하면 연두빛이 도는 싱그러운 나뭇잎으로 변신한다. 사진은 역광과 스팟측광을 이용해 나뭇잎의 싱그러움을 표현한 사진이다. 스팟측광이란 사진 중심의 2~3%에 해당하는 곳의 노출만을 측정하는 측광모드이다. 중앙 2~3%의 노출만을 신경쓰므로 자신이 적정노출을 맞추고 싶은 피사체를 중앙에 놓고 반셔터로 노출을 맞춘 후 촬영하면 된다. 만약 이 두 사진에 다른 측광방법을 사용했다면 나뭇잎이 검게 나오거나, 너무 밝아 하얗게 날아간 사진이 나왔을 것이다.

 

 


검은 배경의 비밀

배경이 검은 꽃사진을 본 적이 있을것이다. 과연 밤에 찍은 사진일까? 물론 밤에 찍은 사진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진이 낯에 찍은 사진일 것이다. 이렇듯 검은 배경을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비밀이 있다.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은 검은 배경을 휴대하는 것이다. 꽃 접사를 전문으로 하는 사진가의 경우 검은색 배경지를 휴대하고 다닌다. 촬영전 좋은 구도를 잡은 후 검은색 배경지를 꽃의 배경에 위치시키는 것. 하지만 이 방법은 일반인들이 활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비밀은 노출의 차이에 있다. 꽃이 밝은 빛을 받고 있다면, 그림자가 드리워진 곳을 배경으로 선택하자. 밝은 꽃과 어두운 배경은 꽤 많은 노출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때, 일반적인 촬영을 하면 어두운 배경을 밝게 하기 위해 꽃이 너무 밝게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스팟측광을 이용하여 꽃에 노출을 맞춘 후 촬영하면 밝은 꽃은 적정 노출로, 어두운 배경은 더욱 어두워져 검은 배경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꽃과 배경의 노출차이가 심하지 않다면 인위적으로 꽃을 밝게 만들어주는 팁도 있다. 바로 플래쉬의 사용이다. 플래쉬를 사용해 꽃을 촬영하면, 꽃은 플래쉬를 받아 아주 밝아지지만, 배경은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플래쉬를 받지 못해 어둡게 처리된다. 일반적인 내장 플래쉬의 촬영범위가 3~5m인 점을 감안한 촬영법이다. 그러므로 어두운 배경은 5m 밖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며, 줌을 당겨 망원을 이용해 피사체와 가까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윗 사진은 역광과 스팟측광, 줌을 당긴 망원을 이용해 배경을 검은색으로 처리하였다. 아래 사진은 플래쉬를 이용하여 배경을 검게 만든 사진.

 

접사로 담는 초록 세계

5월의 신부라고 했던가? 쌓여가는 청첩장으로 주말마다 부조금 내기가 두렵지만, 그나마 초록으로 물든 세상이 위로가 된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5월이란? MACRO, 바로 접사의 계절이다.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에는 훌륭한 접사기능이 탑재되어 초보자도 손쉽게 접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렌즈교환형 DSLR을 사용하는 필자에게 접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수십만원하는 MACRO 렌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면되지 않느냐고? 필자, 부조금 만으로도 등골이 휘어질 지경이다. -_-;

 

접사 준비와 촬영

접사란 피사체에 카메라를 최대한 근접시켜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눈으로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닌, 소우주(Micro Cosmos)를 볼 수 있기에 초보자도 쉽게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일반적인 보급형 디지털카메라의 사용자라면 접사모드로 간편하게 접사가 가능하다. 보통 접사모드는 꽃그림으로 표현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카메라의 접사가능 거리. 자신의 카메라의 접사가능 거리는, 구입시 동봉된 설명서나 디지터카메라 관련 사이트의 스펙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통 5~10CM의 접사거리가 일반적이고, 1~2CM라는 놀라운 스펙을 가진 디지털카메라도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접사가능 거리를 확인한 후, 해당 거리만큼 피사체와 떨어져 촬영하면 OK. 촬영전 반셔터를 눌러 초점이 맞으면 완전히 셔터를 눌러 촬영한다. 초점이 맞았는지의 여부는 카메라마다 다르지만, 보통 ‘삐빅~’하는 확인음이나 초점확인용 램프가 깜박이는 것으로 표현된다.그토록 목마르던 아웃포커싱이 접사에서는 너무 잘 이루어져 문제이다. 아웃포커싱은 조리개를 개방할 수록,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수록 잘 이루어 진다. 꽃술에만 초점이 맞고 꽃잎은 아웃포커싱 된 답답한 사진을 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접사시에는 조리개를 조여주어 심도를 깊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로 인해 셔터스피드가 느려져 흔들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삼각대는 필수 준비물.

 

 

물방울 접사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은 초록의 신선함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이를 더욱 싱그럽게 촬영하기 위해서는 각도가 중요하다.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을 발견하면, 촬영시 여러 방향에서 관찰해볼 것. 물방울이 부각되는 각도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사진은 선유도공원에서 촬영하였다. 선유도공원 내 시간의 정원은 여러 식물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수분을 공급한다. 이 때가 나뭇잎에 맺힌 물방울을 포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곤충촬영

초록의 식물을 담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자칫하면 주제가 없는 평범한 사진이 되기 쉽다. 곤충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색을 이용하므로, 초록빛 식물과 함께 찍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접사의 소재이다. 하지만 경계심이 많아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곤충을 포착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메뚜기의 경우, 자신의 보호색으로 인해 안보인다는 생각을 하므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흔들림에는 민감하므로, 메뚜기가 앉아있는 풀숲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포인트. 나비와 잠자리는 경계심이 강해 가장 촬영하기 어려운 곤충들이다. 망원을 이용한 원거리 접사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까이 다가가야 할 경우에는 뒤쪽에서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좋다. 달팽이의 경우 느린 움직임과 동심이란 이미지로 인해 좋은 피사체가 된다. 날아다니는 곤충은 방향을 자주 바꾸므로 포커스를 잡기가 쉽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곤충이 날고 있는 동일선상에 있는 주변의 물체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하면 된다. 아래 사진의 등에는 등에와 동일선상에 있는 손톱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한 사진이다. 마지막으로 곤충에게 접근하는 촬영팁 한가지. 촬영을 위해 곤충에게 다가갈 경우에는 앞서 말한 것처럼 뒤쪽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곤충의 겹눈은 넓은 지역을 볼 수 있으므로, 그 사각인 뒤쪽에서 다가가는 것이다. 굳이 옆쪽에서 다가갈 경우에는 곤충을 기준으로 좌우의 움직임 없이 수직적인 움직임으로 천천히 다가서는 것이 좋다.

글/사진
Heyju(다나와디카 명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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