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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달린다...행복이 더한다
2009년 07월16일  ( )  오늘은의 일기 | HIT : 2,016 | VOTE : 82 |
2년전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 초기직전이라나 뭐라나...ㅎㅎ
약을 먹기도 애매하고 치료를 받을 상황도 못되고 해서 내린 결론이 자전거였다
작은 자전거 하나를 구입해서 앞에다가 시은이를 태우고
교회도 가고 장도 보러가고 마실도 다니고...신마산 부근을 열심히 누비고 다녔었다.
정말 보름후에는 거짓말처럼 무릎이 아프지 않았다
그러다 둘째 임신을 알게 되었고 자전거 타기의 1막이 끝을 내렸다.

밀양으로 오면서부터 다시 무릎이 조금씩 아파오기 시작했다.
이제 자전거를 타야 될 때가 된거다^^
친정아버지께서 타다가 고이 모셔놓은 자전거를 얻어와서 해질녘이 되면 온가족이 함께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운전실력이 좋은 시은아빠가 앞뒤로 아이들을 태웠고 운전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엄마는 혼자...ㅋㅋㅋ
처음엔 가까운 곳에서 잠깐씩 타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제는 1시간 이상을 달린다
찻길로 다니기보단 농로나 들길로 달린다. 시골이다 보니 농로가 너무 잘 되어있다.
차도 거의 안다니고 꽃길도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온갖 채소와 비닐하우스, 대추나무와 감나무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내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자전거 타기의 최고의 기쁨은 하천을 따라 달리는 일이다.
강물도 깨끗할 뿐만 아니라 주변 경치가 그야말로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눈앞에 펼쳐두고 아이들과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도 나누고 어떤 날은 자전거를 한 켠에 세워놓고 강으로 내려가 물을 만지며 놀거나 발을 담그기도 한다.
또 어떤날은 집 근처에 있는 민물고기 전시관(경상남도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시설이 끝내준다)에도 놀러가고 외갓집에 가서 밥도 얻어먹고 온다.
가끔씩은 삼겹살을 사다가 강에서 구워먹으며 낚시도 하고...
처음엔 운동의 필요로 시작한 일이었지만 지금은 행복의 이유이고 감사제목이 되었다.
얼마동안 시골생활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은 자연을 만끽하고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자전거 타기가 훗날 아이들의 기억속에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 있으리라
자전거를 타며 자주 '행복하다'는 말을 한다. 가족이 함께함이 행복하고 건강하여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 하나만으로도 밀양생활을 왜 하는지의 답이 될 수 있을까? 있을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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