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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로 산다는 것...
2008년 12월03일  ( )  오늘은의 일기 | HIT : 1,848 | VOTE : 57 |

병원에 갑작스럽게 오는 바람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오지 못했다.
몇일을 멍~하게 보냈다.
병원에 오면 멀쩡한 사람도 아프게 된다는 말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어머니의 수술이 잘 끝나고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심코 시내를 뒤지던 가운데 운좋게 기독서점을 발견했다.


책들을 서서히 둘러보니 자녀양육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그중에 눈에 띄는 책들이 있었다.
한권은 "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
또 한권은 "잘되는 자녀는 아버지가 다르다"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책 제목만 봐도 고개가 끄덕여졌다.
아이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엄마의 수준이 아니라 엄마의 기준이라는 것...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의 수준만을 높이기 위해 발버둥친다.
그러다 보면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만다.
수준이 먼저가 아니라 기준이 먼저라는 사실...
어떤 기준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느냐...정말 중요한 것 같다.
아이를 잘 키우려면 아빠와 엄마의 기준이 남달라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독서점을 나오면서 선택한 책은 손기철 장로님의 "고맙습니다 성령님"
책 내용 중에 자기 아이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장로님은 유학중 우연한 기회에 예수님을 믿게 되고 교회에 나가게 된다.
처음에는 개인적인 열심으로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아이에게도 율법적으로 대한다.
아빠가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너도 열심히 해야 된다고 윽박질렀단다.
열심은 있었지만 사랑이 없었다.


시간이 흘러 장로님이 성령님을 체험하고 사랑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이와 대화의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아이는 거부를 하고만다.
나중에 아이에게 듣게 되는 말은 자기에게 아빠가 필요할때 아빠는 없었다는 것이다.

아이가 놀아달라고 하면 늘 바쁘다는 대답만 들었을뿐...
아이는 자기만의 문을 만들고 거기에 들어가서 혼자 노는 방법을 익혔다고 한다..


아이들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산다는 것...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시대의 아버지들은 너무 바쁘다.
아니, 너무 바빠야만 한다.
먹고 사는 문제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
어머니는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부대끼며 혼자 힘겹게 키워야 한다.
아버지가 채워줘야 할 부분에 결핍이 생긴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은 아이를 맡겨야 한다.
다른 사람의 손에서 아이를 키워야 하는 부담감...
경제와 육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손해봐야 한다.
이 시대의 현주소다.


그럼에도 포기 할 수 없는 것은 아이들을 정말 하나님의 기준으로 잘 키워야 한다는 것...

이 시대의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다음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을 성경의 잣대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잘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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