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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날 촬영
 오예(쥔장)    | 2004·04·29 00:31 | HIT : 2,908 | VOTE : 90
1. 단습조치 - 보온조치 보다 우선한 조치, 중요함

야외촬영시는 대부분 아이파인더를 보며 촬영을 하게 되는데 견착식은 괜챦은데
DV기종의 대부분인 핸디형일 경우 추운날 아이파인더 촬영시 캠을 많이 손상시키더군요.

추운날에는 자신이 내뿜는콧김과 입김이 차게 식은 캠에 부딪기며 뭉쳐서
조작버튼등의 틈새로 캠속에 들어가고 따뜻한 실내로 들어 올 때도 캠 내부에
결로현상이 생겨 캠의 손상은 물론 애써 촬영한 테잎까지 망가트릴수 있지요.

이런 결로와 콧김에 의한 캠 내부의 회로누전은 정밀회로와 부속특성을 나쁘게 만들어
이유모를 에러를 일으키게 함은 물론, 애써서 촬영한 테잎을 망실할 수도 있습니다.

캠과 외부공기를 차단시킴으로서 결로현상과 촬영자 자신의 입김에 의한 문제를
해결할수 있습니다.

실내외 출입을 할때 얇은 비닐봉투등에 담아 캠을 외부와 격리시키고 현장온도에
적응토록 하되, 항상 캠이 적응할만한 시간적여유를 두고 여유롭게 출입할 것이며
특히 찬곳에서 사람들이 많아 습기가 많이찬 따뜻한 실내로 들어올때 특히 조심하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람들이 없는 건조한 실내 또는 양지바르고 건조한 외부에서
랩과 스카치테잎을 사용하여 캠을 잘 둘러 싸는 것을 권해 드리며
특히 콧김이 닿게되는 곳의 단습조치에 심혈을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랩으로 둘러 싸는 것을 권합니다.
이를 권하는 것은, 둘러싸더라도 촬영을 위한 기본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밖에서 차게 식은 테잎을 단습조치 하지 않은채 훈훈하고 습기많은 실내로
갑자기 들여와서 노출시키면 그 작은 테잎 안에서도 결로 현상이 생깁니다.

찍은 내용이 궁금하다고 후다닥 돌려보면 모자이크 와스스~ 그 상태에서 당황스럽고
성질난다고 습기찬 테잎을 플레이중 고속전후진 마구 하면 테잎표면의 자성매체까지
떨어져서 테잎이 완전히 망실됨은 물론 캠까지 손상이 올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작동을 즉시 중지하고 테잎을 상온에서 건조시킨후 고속 전후진을하여
테잎내 공기를 확실하게 환기 및 건조 시킨후 다시 플레이 해보세요~

캠이건 테잎이건 비닐봉투에 담거나 랩으로 싸는등 항상 단습조치하고 실내온도에
적응할때까지 최소 15분 이상 기다렸다가 여유롭게 돌리세요. 좀더 여유를 부리면
플레이 시키기전에 고속 전후진을 한번 정도 해주어 테잎 내부의 공기를 순환시키고
플레이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적응시키려면 캠이건 테잎이건 비닐봉투에 담아 가슴에 품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품으면 자신 몸에서 나는 증기로 인해 또 습기가 차니 조심하세요.

그런데.. VX2000급 이상의 등치는 품기도 힘들고 이런 단습조치가 참 번거로와
잘 안하게 되는데다.. 요즘엔 머리까지 오락가락하여 잘 까먹고.. 에휴~ T_T

2. 보온조치

보온카바가 있으면 좋겠지만 DV쪽에서는 아직 기성제품이 없네요.
우리 링컴님이나 재영님이 힘좀 써주시면 좋겠는데.. ^_^

적당히 만들어 써야할것 같은데 그도 참 번거로우니..
촬영시 수건등을 덮어놓는것도 방법..

또한 레인커버 같은 것도 바람에 의한 냉각을 막아주며 랩으로 한두겹 싸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여분 밧데리를 준비하여 따뜻한 품에 품고 있다가 교대로
사용하는 것도 한 요령입니다.

3. 노출, 화이트

한겨울 눈쌓인 곳에서는 설질에 따라 화이트밸런스값이 엄청나게 오락가락 합니다.
햇빛이 드는곳과 그늘진곳의 차이도 엄청나고 추위에 의한 밧데리 초과전류는 물론
캠 내부의 회로저항 감소로 노출값이나 화이트밸런스값을 맞추기 무척 힘이 듭니다.

민감하게는 수동으로 노출값이나 화이트 값을 고정해도 찬바람 한번 불면 바뀝니다.
촬영보조스텝을 여러명 두어 영화나 예술촬영할것 아니라면

이렇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고 촬영조건이 수시로 바뀌는 곳에서의 나홀로 촬영은
그냥 오토로 놓고 촬영한후 편집시 적절히 보정할 것을 권합니다.

이렇게 촬영해서 열나게 쪼갠후 쇼트당 하나하나 보정하고 랜더링 열나 걸어 재출력한
1차 가편분을 건네주면.. 사람들은 찍을때 부터 그렇게 잘 찍히는줄 압니다. T_T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참 스키장 촬영훈련에 여념이 없을때
한 친구가 스키장 촬영좀 해달라기에 잠깐 촬영해 준 적이 있습니다.

테잎을 달랑빼서 달라하더군요. 촬영이나 편집을 어느정도 아는 친구이기에
별다른 생각없이 그냥 빼내 주었더니 나중에 엄청 삐져있기에 왜그러나 했더니..

테잎을 단습조치 없이 그냥가지고 들어가 후다닥 돌려보다가 테잎을 날렸던 모양..
딴에는 예우해 준다고 거나하게 술도 한잔 샀었는데..

자신이 잘못한 것은 모르고 또한 자신이 잘못 이해한 것을 모르고
잘 찍는줄 알았더니 형편없다고 삐졌었답니다~ 꽈당~!
어쩌거나 그렇게 생돈 날리고 기분좋을 사람 있겠어요? ^_^
샬롬~
난!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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